경주서 50대 노동자, 10t 철판 코일에 깔려 숨져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은경 기자

[더팩트 I 경주=김은경 기자] 경북 경주에서 50대 남성이 10t 철판 코일에 깔려 숨졌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쯤 경주시 황성동 소재 한 공장에서 크레인을 이용 10t 철판 코일을 운반하던 중 코일이 떨어지면서 50대 노동자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코일에 깔린 A(50대) 씨가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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