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지난 8일부터 2일간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시민들의 성원속에 성료됐다.
10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시군부 대회와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치러졌다.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와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논산시, 논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인환·윤기형의원, 충남게이트볼협회 장석은 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뒤이어 계속된 충청남도 도내 시군부 대회에서 남자부는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홍성군이, 여자부는 당진시, 천안시, 예산·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둘째 날에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의 남·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펼쳐졌으며, 남자부 성동면, 양촌면, 부적·벌곡면, 여자부 은진면, 부적면, 성동·연산면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강남대 논산시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15개 읍면동에 25개의 게이트볼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창동 게이트볼구장 조성 등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