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시흥시,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서 전국 시 그룹 중 2위 차지
정부혁신 선도 도시 인정…5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혀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그룹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정부혁신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시민 체감형 혁신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뽑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 및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혁신평가단’,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성·정량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질 좋은 공적 서비스를 받는데 이바지했다.

세부 우수사례로는 민관협력 활성화 부문에서 △시흥형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시행 등이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 부문에는 △보조금24 운영 활성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확대 운영 등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마련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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