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 파크골프장 개장…군에서 두 번째로 조성

남해군 창선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10일 군에 따르면, 창원생활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은 창선 파크골프장은 군에서 두 번째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총 15억 2500만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만 6000㎡, 18홀 규모로 코스길이는 1164m,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과 창고, 파고라 등이 들어섰다.

지난 2023년 4월에 군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해 5월 착공, 지난 3월 토목 분야 준공에 이어 지난달말까지 관리사무실 설치와 미비한 부분에 대해 보완공사가 진행됐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주최로 개장 기념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지역 20개 클럽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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