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식자재 업체서 불…3억 8000만 원 재산피해 

9일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 건믈에 불길이 솟아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의 한 식자재 업체에서 불이 나 3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달서구 송현동의 한 식자재 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새벽 2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4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또 건물과 내부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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