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의 한 식자재 업체에서 불이 나 3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달서구 송현동의 한 식자재 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새벽 2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4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또 건물과 내부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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