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백현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사진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내 도서관을 둘러보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도 했다.
시는 용인백현초 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3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 기존 교실 한 곳을 도서관으로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작업을 여름방학 기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8월까지 용인백현초 옆 내꽃공원에 4억 원을 들여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다.
김정애 용인백현초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과 독서, 문화·예술, 진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데 용인시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백현초 학부모님들이 요청한 ‘내꽃공원’의 시설개선 등이 마무리되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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