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에코 비젼 2024' 전 직원 워크숍 개최


깨끗한 초일류 도시 조성 한마음 다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을 염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전 직원 워크숍인 '에코비젼 2024(ECO VISION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 17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인천 환경의 미래를 6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했다.

워크숍 첫째 날인 8일에는 '인천 발전과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는 인천환경공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전 환경부 장관)의 특강과 이신영 고객 전문 강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에 대한 교육, 스마트 하수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민생과 함께하는 환경복지, 미래로 나아가는 녹색강국'을 주제로 한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의 특강, '국민 안전은 지키고 지역과 산업은 살리는 물관리' 내용으로 정부의 2024년 물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분리막 공법 기술 세미나를 통해 기술정보와 적정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워크숍장을 방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천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상기 에너지경제조정국장의 '기후위기 시대 퍼스트 코리아(First Korea)로의 길'이란 주제 아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국가 기본계획 등에 대한 특별 강의와 순환경제사회 전환 열분해 기술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응집하는, 결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 300만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친환경 사회,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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