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실력 광주’ 직무연수 실시


교원 대상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수업 공개 동기부여

초등 수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원의 수업 연구 문화 형성과 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획된 ‘실력 광주 직무연수’는 수석교사들이 자신의 수업 노하우를 공개해 참여한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초등교원 75명과 함께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실력 광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실력 광주 직무연수’는 초등 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원의 수업 연구 문화 형성과 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현장 교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연수를 신청해 다양한 수업 방법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학교 안팎으로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수석교사의 수업 노하우와 교수·학습 관련 자료 나눔 등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수업의 판을 바꾸다!-배움중심수업(문흥중앙초, 강부미)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과 태블릿을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만호초, 김동군) △AI 펭톡 및 에듀테크 활용 영어 수업(광주광천초, 김현주) △학년/영역별 에듀테크 활용 수학 수업(광주양산초, 박정선) △배움과 의미가 있는 사회과 수업(일곡초, 안연숙)을 주제로 5명의 수석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 활동을 통해 교사가 성장하고 이를 학생 교육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및 토론 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월곡초 교사 고미소 씨는 "평소 궁금하였던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대한 수업 노하우 및 교수・학습 방법을 배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반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초등수석교사회 송미나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 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이 구현되기를 바란다"며 "현장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내실있는 수업나눔과 연구문화 조성에 수석교사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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