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검찰이 김천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9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이날 오전부터 김천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총무팀, 비서팀, 문화홍보실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충섭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달 17일 김충섭 시장 등 18명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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