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고면 어울림마당에서 ‘제12회 이웃과 함께하는 한마당 孝잔치’가 열렸다고 9일 밝혔다.
도고·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범) 및 아산노인복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 의장을 비롯해 도고·선장·신창면 거주 어르신 및 사할린 영주 귀국 어르신 등 500여 명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카리나 동아리 ‘나빌라레’와 신나라 어린이집 원아들의 ‘통통통 난타 동아리’ 등 웃음과 즐거움을 자아내는 지역주민 참여 공연들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과 아산노인복지센터장, 관계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민선8기에 들어 ‘효도시정 종합계획’을 세우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효도시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고보건지소는 치매검사 홍보 및 건강상담,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차와 간식, IBK참!좋은 사랑은 사랑의 밥차를 각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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