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화성시는 정 시장이 지난 7일 시청에서 ‘화성시 대학 총학생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 화성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학버스 노선 증설과 화성시 장학금 확대 등을 정 시장에게 건의했다.
또 대학축제 등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중 화성시 관내 대학 총장, 산학협력단장과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년 100만 특례시 승격을 앞둔 화성시는 지역 인재양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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