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중학교, ‘현악반’ 창단…바이올린·첼로 등 총 22명 구성


전남음악협회 악기 무상 기증

전남 무안 남악중학교가 전남음악협회로부터 악기를 무상 기증받아 현악반을 창단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 남악중학교가 지난 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전남음악협회 관계자, 남악중 재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악중 현악반’을 창단했다.

8일 남악중학교에 따르면, 현악반은 전남음악협회로부터 악기를 무상 기증받아 제1 바이올린 5명, 제2 바이올린 5명, 첼로 6명, 더블베이스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학교 측은 전문 강사를 위촉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실력과 예술적 성취감을 높일 방침이다.

이문포 남악중 교장은 "현악반 창단은 남악중 음악교육과 창의 예술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자연음악계에서도 인정받아 교육 현장과 음악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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