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원(대표위원)과 민간위원으로 이광수(전 공무원), 유영철(전 공무원), 김한석(전 공무원), 방용삼(전 새마을금고 상무) 위원 등 5명이 활동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집행률 부진에 따른 이월액이 과다하게 과다하게 발생된 사업을 파악했으며, 보조사업 추진 실적과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정산을 확인하도록 검사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을 맡은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원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례가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장흥군의회에 제출돼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2025년도 예산 편성과 내실있는 재정 운영의 근거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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