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내달 21일까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컴퓨터‧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는 등 디지털 보편권·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 또는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선정 대상자는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는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는 90%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신청 대상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누리집 또는 군 행정과와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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