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윤서, 쉼 없는 연기 열정…폭넓은 연기력 호평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서 연기력 뽐내
드라마 1편·영화 3개 시나리오 검토 중 활약 기대

폭 넓은 연기력으로 영화,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배우 정윤서.

[더팩트 | 전광훈 기자] 폭 넓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정윤서가 올해 더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정윤서는 최근 방영에 들어간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윤서는 이 외에도 현재 드라마 1편과 영화 3개의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윤서는 열아홉 살 후반에 우연히 극단에서 공연하며 연기자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출연 요청을 받기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서 연쇄살인마 병민(유연석)의 엄마 '정판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가족이나 아들보다는 사회적 지위가 더 중요한 판사로 변신해 아들에 대한 외면적인 자상함과 분노를 적절히 보여주며 연쇄살인마로 나오는 아들 유연석만큼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서는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산부인과 의사인 '연쇄살인마' 역, 영화 '개 같은 것들'에서는 딸의 복수를 위해 평범한 복지사로 근무하며 계획을 하고 결국 처절하게 복수를 해내는 엄마 '수진' 역으로 그동안 보여준 강렬한 모습에 한층 더 강력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나쁜 피'에서는 알코올중독으로 딸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삶에 망가져 버린 역할 등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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