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달달한 사랑 이야기 공모 이벤트 실시


당첨자에게 여행 숙박권·상품권 제공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결혼친화공원)에서 프러포즈하는 달이서리./대구 달서구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가 연애·결혼·중매 이야기 공모 이벤트 실시해 상품을 지급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6월 14일까지 연애·결혼이 주는 기쁨과 설렘을 전달하고 정감 있고 따뜻한 중매 이야기로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중매 이야기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달콤한 연애 이야기, 프로포즈 사연, 중매로 성공한 연애사, 행복한 신혼생활 등 소중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질문지 서식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연 모집을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달서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여성/결혼 →결혼공감형 사업)를 통해 입력하거나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미와 감동이 가득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당첨자는 6월 21일에 달서구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으로 최우수상 2명(여행숙박권), 우수상 3명(5만 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10명(3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중함 만남에 대해 전 세대가 관심을 갖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동참으로 긍정적 결혼관 조성 및 결혼이 주는 행복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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