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서 '예술이 팝팝 데이' 11일 첫 개최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 개최 안내.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오는 11일부터 왕림이팝아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예술이 팝팝 데이'는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9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이달에는 탈춤과 인형극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 프로그램으로 1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는 사람'이 진행된다. 탈춤에 대한 열린 상상으로 시작되는 '추는 사람'은 시민들에게 현대시점으로 바라본 새로운 탈춤 공연을 선사한다.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데님 팔찌, 패브릭 키링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우주프로젝트의 인형극 '이야기보따리'를 선보이며, 야외 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단 1명의 관객을 위한 '아주 작은 1인 극장'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양말인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예술이 팝팝 데이 공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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