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에서 70대 부부가 부부싸움 후 농약을 마셨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쯤 칠곡군 석적읍에서 A(70) 씨 부부가 농약을 마시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 부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부부는 부부싸움을 한 뒤 약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약 성분이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에 들어오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농약을 마신 사람을 발견하면, 무리한 구조보다는 119에 연락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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