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 ‘웃음 가득,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개최


아이들이 행사 직접 계획하고 참여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웃음 가득,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푸드트럭’ 앞에서 간식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광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광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하 광천초병설유치원)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웃음 가득,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천초병설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자신의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3일 오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 유아,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치원 실내 놀이실 및 마당에서 다채로운 놀이 활동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어린이날 포토존 ’오늘은 내가 주인공‘ △버스킹 공연 ’내 꿈을 펼쳐봐‘ △간식코너 ’푸드트럭이 왔다‘ △비눗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타투 스티커) △바깥놀이 및 모래놀이터 등의 놀이 활동을 유치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통합의 장이 돼 눈길을 끌었다.

광천초병설유치원 박수정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자 꿈인 우리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직접 계획하고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놀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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