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SW)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하는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제품가격의 10~20%는 본인 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법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143종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 또는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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