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9종의 공‧사 연금 통합조회 '한 번에'


종전 7종 연금에 새롭게 공무원·사학 연금 2종 추가
통합조회 구축 완료 기념해 23일까지 경품 행사 진행

국민연금공단이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과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서 9종의 공‧사 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공·사 연금 통합조회를 희망하는 국민은 3일부터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과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서 9종의 공‧사 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연금 2종을 새롭게 추가해 2016년에 시작된 ‘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구축이 마무리된 것. 종전에는 국민·군인·별정우체국 연금 등 공적연금 3종과 개인·퇴직·주택·농지 연금 등 사적연금 4종을 조회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공단은 ‘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구축 완료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3주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 후 ‘내연금 알아보기’에서 통합조회를 신청하고, 그 화면을 캡처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며 추첨 결과는 29일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여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한곳에서 편리하게 노후자금 준비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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