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문경=김은경 기자] 경북 문경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5㏊가 불에 타 소실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2분쯤 문경시 마성면 소재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9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임야 0.5㏊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인근 화약제조공장에서 조류퇴치탄 성능시험을 하던 중 발생한 불꽃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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