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 명예홍보대사인 베트남의 화가이자 아트디렉터인 짠탄민 작가가 진주논개제 행사 참관을 위해 진주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짠탄민 작가는 외국인 예술가의 시선으로 본 진주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책 '창의도시 진주'를 펴낸 공로로 2023년 진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베트남의 공공기관, 지역별 행정기관 등에 진주시의 역사, 문화, 사업, 미래가치 등을 홍보해 왔다.
짠탄민 작가의 방문은 제23회 진주논개제를 맞아 진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회를 갖는 것으로 진주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조규일 시장은 "짠탄민 홍보대사가 베트남에서 진주시와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3일부터 시작하는 논개제 행사를 통해 진주시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짠탄민 작가는 진주시 방문 기간 중 ‘JINJU miracle: 경이로운 기적의 진주시’라는 주제로 베트남 화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그린 진주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작품전을 개최한다. 짠탄민 작가의 작품전은 시청 1층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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