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첫 번째 ‘수요시민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강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우주여행 시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강환 교수는 누리호 발사 후 우주에 관심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우주탐사의 현주소와 우주산업, 우주경제 등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또한 앞다퉈 유인우주선을 발사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노력과 결실, 목표 등을 소개하며 현실로 다가온 우주여행 시대를 이야기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특강에 참여한 시민은 "누리호, 우주여행 등 뉴스로만 접하던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현장 강의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들으니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웠다"며 "오늘 우주탐사와 우주경제 등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월간 수요시민특강을 개최하기로 했다.
수요시민특강 인간관계, 노후설계, 기후위기, 철학, 세계경제, 문화, AI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다음 수요시민특강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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