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에 나섰다.
예수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전담의료팀과 구급차를 파견하고 안전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전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에 의료진 안전부스를 설치하고 영화제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지킴이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상영관과 행사장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메인 행사장에 전담의료팀과 전용 구급차를 지원하고 건강상담과 구급약 제공하는가 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본원으로 후송하는 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안전한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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