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31억 7900만 원으로 이번 정리 기간 이월체납액의 30%인 9억 5000만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체납 납부 안내문 발송과 일제 정리 기간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 금융재산·매출채권 등 채권압류, 신용정보 등록,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체납 차량 추적단속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금융재산, 가상자산, 예금 등 은닉재산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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