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다움 보전지역 고창’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437억 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2028년까지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별로는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08억 원) △대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5억 원)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46억 원) △무장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16억 원) △해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18억 원) △흥덕면 송암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15억 원) △성송면 어림·계양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96억 원) △축산악취개선사업(21억 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지원사업(4000만 원) △공음면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 5000만 원) △부안면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 5000만 원)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4억 6000만 원) △고창군 전역 농촌형 교통모델(18억 원) 등이다.
아울러 고창군 상위거점인 고창읍이 지닌 생활 서비스 기능을 13개 읍·면에 전달하는 '다ː드림 누리터'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 간 균형 격차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심덕섭 군수는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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