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오는 9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개장,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금(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한다.
1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 마련될 '행복한 농부마켓'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들의 신선·안전한 먹거리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관내에서 당일 수확·출하한 신선 채소, 과채류, 옥수수, 감자 등이다.
특히 개장 행사로 9일부터 10일까지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의왕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