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인프라구축 공모사업에 김제시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7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 사업장 리모델링, 자활기업의 규모화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비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8억 원, 시 자활기금 10억 원 등 총 28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매입한 전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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