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올해 수원 등 32개 사업단지에 안전진단 등 초기비용으로 25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도시환경정비기금을 설치하고, 매년 재정비사업 경비, 빈집정비,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비, 추정분담금 시스템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시재정비사업 지원대상은 지난해 6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수원·성남 등 9개 시 32개 사업단지다.
주요 사업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2건(3억 8000만 원) △정비계획 15건(14억 3000만 원) △안전진단 15건(6억 7000만 원) 등이다.
고세욱 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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