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다음 달 ‘쌀 맛나는 여행’을 주제로 이천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버스 코스는 농업테마공원 가마솥밥이천원 행사를 둘러보는 것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19일 개최하는 쌀밥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가마솥밥이천원 투어 버스는 다음 달 11일과 25일 2차례 운행한다.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원 비빔밥을 먹고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씨드와 로컬푸드 등도 방문한다.
다음 달 19일 한 차례 운영되는 쌀밥데이 투어 버스는 종일 행사만 즐기는 코스와 이천원 비빔밥 식사 뒤 우리씨드, 더반올가닉 등을 방문하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신청은 이천나드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여유 좌석이 있으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이천시는 이번 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봄봄이천 벛꽃투어’와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 버스를 운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계절의 여왕, 아름다운 5월에 맛있는 이천쌀밥과 자연을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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