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081명(건)의 55%인 7724명(건)을 1분기에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45% 달성)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1분기에 4572명이 참여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분기 동안 1404명이 참여했다.
1572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으며, 그 밖에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고용안전망과 인프라 구축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176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공공일자리는 경제위기에 시민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만큼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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