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취업준비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기준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1984년 생부터 2005년생까지)으로 시험 응시일 및 수강 시작일부터 수강 완료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및 해당 자격증 수강료에 대해 청년 1인 연 최대 30만원 이내 실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응시료 신청기간은 오는 2일부터 11월 말까지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수강신청일부터 수강완료일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면 신청 가능하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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