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집행위원회가 ‘제2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의 2차 예심에서 본선 진출자 15팀을 확정했다.
29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2차 예심은 1차 예심(200여 팀)에서 서류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4팀이 본선행 티켓 15장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2차 예심은 한양대교수, 악단장, 작사·작곡가 3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개별채점 방식으로 경연의 공정성을 더했다.
최종 선발된 15팀은 오는 5월 9일 19시 ‘영양 산나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제2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본선을 치른다.
MC 이수한·김선영의 진행으로 양희은, 민혜경, 주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본선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에서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양군 언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15명의 본선 진출자들께서는 5월 9일, 산나물축제 첫날, 좋은 컨디션으로 영양군민들께 깊은 울림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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