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진행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홍고관을 운영한 합천군은 핫들생태공원의 작약을 주제로 포토존을 조성하고, 절대음감 게임 이벤트·작약꽃 향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황매산 철쭉제,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합천운석충돌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별쿵’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키링 등 기념품 배부, 박람회장 방문객들과 사진촬영 이벤트 등을 벌였다.
또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처음 참가해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장기자랑 무대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결과 14개 마스코트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와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합천의 우수 축제와 다양한 관광지 뿐만 아니라 마스코트 ‘별쿵’이를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합천의 다양한 매력을 잘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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