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권 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 서비스 시행

대전 중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중인 여권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 전용창구 모습. /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여권 발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몸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여권 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는 민원 취약 계층(만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을 대상으로 최대 4명까지(본인 및 동반인 3명) 중구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로그인 후 예약인 정보, 원하는 신청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신속한 신청·접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공휴일 예약 불가) 사이에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중구는 사전예약한 민원인이 대기하지 않고 예약전용 창구에서 여권을 신청·접수할 수 있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 여권 접수 창구 중 한 곳을 '맞춤형 사전예약 전용창구'로 지정·운영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권 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으로 민원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고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 행정을 통해 민원인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권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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