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골프장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2차례에 걸쳐 ‘골프장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는 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육안으로 불법 촬영 의심 물체를 점검한 후 열감지, 적외선, 영상탐지가 가능한 종합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 여부, 시설흠집·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수진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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