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기자단 신고합니다!' 2024년 교육학생기자단 발대식


대구시교육청, "기자단 통해 교육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 소통"

대구시교육청이 27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교육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대구=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교육계의 생생한 교육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대신할 '2024년 교육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27일 오후2시30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윤재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임 대구교육기자단과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고 기자단 발대식을 선포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기자단이 대구교육 전반에 대한 취재를 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취재한 내용이 다양한 곳으로 활용, 정보성 관련이나 교육차원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꾸려진 신임 기자단은 초3∼중학생 203명의 교육학생기자단과 학부모·교직원·시민 30명의 교육사랑기자단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이들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물품, 워크숍 기회를 부여하고 월별 기사에 채택되면 원고료도 지급한다.

신임 기자단은 5월1일부터 정식으로 활동, 대구교육 관련 취재와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대구교육 홍보활동도 수행한다. 이들은 12월31일까지 활동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수여한다.

강 교육감은 "올해로 4기를 맞는 대구교육기자단의 활동으로 인해 교육계통의 참여와 활동이 활발해지는 원동력이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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