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흥국화재 직원들이 부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흥국화재 봉사활동 동아리 '흥이나는 흥국인의 줍기와 워킹(흥줍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구봉산과 안창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줍킹' 행사를 진행했다.
흥줍킹은 등산, 걷기를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창립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시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마을 뒷산 정화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국화재 장기보상과 소비자보호실 소속 직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경우 '흥줍킹' 회장(장기보상팀 대리)은 "흥국화재와 모그룹 태광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직원들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각 지역에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흥줍킹의 봉사활동을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진율 흥국화재 장기보상팀 과장은 "지역 내외 줍킹 활동 등으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봉사동아리로 성장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현정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책임은 "내일을 밝히는 큰빛 태광 ESG경영에 발맞춰 그동안 서울지역에 국한돼 있던 동아리 활동을 영남권 지역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되었다"며 "친환경 봉사동아리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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