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수원청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은 수원 청년들과 경기대 사이, 수원대 능동, 성균관대 로타랙트 등 대학 봉사동아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김대호 에코크리에이티브 대표도 참석해 '친환경 자원봉사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청년자원봉사단은 11월까지 매월 1차례 직접 기획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탄소중립 및 환경, 캠페인, 벽화활동, 아나바다 등의 봉사도 한다.
청년봉사단은 지난 18일 곡반정 경로당 옥상에서 쿨루프 캠페인을 했고, 20일에는 수원천변에서 지구의 날 기념 줍깅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탐지, 마약예방 캠페인, 탄소중립 환경축제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 세대들만의 재능과 관심을 살려 기획한 활동이 우리 일상으로 확산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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