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드론·AI 활용해 축제현장 안전관리 나선다

사천시가 축제 현장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AI) 활용한다./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축제 현장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시는 26~28일 개최되는 제26회 와룡문화제에 축제현장 인파 관리와 사고 및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신속하게 방문객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분석을 통해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하게 된다.

특히 체공시간에 제약이 없는 테더드론(유선드론)으로 지속적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즉시 상황 전파에 나설 방침이다.

사천시는 비상상황 시 신속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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