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식품부와 정책연구협의회 진행


주요 농정 현안 및 국정 이슈 대응 위해

25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해 한두봉 KREI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정책연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정 현안 및 국정 이슈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정책연구협의회는 정책 연구방향 설정 및 농정시책 수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각국 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KREI에서는 한두봉 원장과 60여 명의 연구원(박사)이 농정 현안에 대해 좌표를 제시했다.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주제로 제1분과에서는 황윤재 KREI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KREI의 유통혁신연구실, 축산경제연구실, 원예경제연구실, 곡물경제연구실에서 각각 농정 현안에 대해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농식품부와 공유했다.

제2분과는 ‘든든한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주제로 정학균 KREI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KREI의 농업구조연구실, 농업인력연구실과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제3분과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주제로 엄진영 KREI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KREI의 신산업연구실, 식품경제연구실, 반려동물복지연구단이 참여했다.

마지막 제4분과는 김용렬 KREI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및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농촌정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KREI 자원환경연구실과 농촌정책연구실에서 연구 로드맵 발표, 농식품부와의 정책 공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두봉 KREI 원장은 "농정파트너로서 농식품부와 KREI가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국민과 농민에게 사랑받는 농정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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