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원담당 직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치유와 명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
송주섭 부군수,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 위해 지속적인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이 군청 민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 담당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장수군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24일~25일 이틀간 장수 치유의 숲 센터에서 민원 처리로 지친 군청 민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 담당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활력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장수 치유의 숲과 와룡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군 직원들은 몸과 마음 치유하고 명상 숲을 걸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했다.

또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반려식물 만들기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동시 사기가 높아져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었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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