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4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 대부분이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 연휴 시작 일에 행사를 열기로 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셈이다.
축제에서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그맨 황영진이 무대에 오르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된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아트센터 국악원 △용인문화재단 등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존’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피크닉존’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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