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2024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영양교사 위한 영양가 있는 연수 레시피

광주교육연수원이 23일부터 4일간 ‘2024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광주교육연수원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23일부터 4일간 ‘2024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양교육·식생활 지도·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멘탈이 바로서야 급식이 바로선다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실제 △교육과정 속 영양수업 △함께 만드는 영양수업 등 수업 및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급식 민원 사례 및 해결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식생활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ACCP 시스템 이해 및 영양교육과 성취기준을 활용한 수업설계,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및 교사 학습 공동체 활동 사례 등의 강의를 들으며 영양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연수에 참여한 편가현 화개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영양교사의 급식 운영 및 교과 지도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경숙 광주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가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 및 식생활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해 학생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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