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각종 조례안과 2024년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면 26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30일 제2차 회의를 통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한다.
이와 함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이수, 이주갑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의식, 이순덕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며, 김재천 의원은 ‘자립청년 지원책 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25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심부건)에서는 ‘완주군 향교·서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총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하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유이수)에서는 ‘완주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그 밖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만큼 더욱 많은 군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수긍할 수 있는 심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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