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기초위생관리·정부 주요정책 등 14개 평가 항목서 높은 점수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올해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식품위생 감시 인력, 현장보고장비 활용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지도점검, 민원처리 등 기초위생관리 △수거검사, 이행률 등 정부 주요정책 등 14개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여수시·순천시·구례군·고흥군·영광군이 전국 16개 우수기관에 포함돼 전남도가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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