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2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장흥군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장흥군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이 높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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