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만 26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중구청 누리집, 중구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제출된 필지에 대해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 확인 및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오는 6월 27일 결정·조정 공시해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시고 본인의 알 권리와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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