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부터 식사문화 개선 및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도 안심식당’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도록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392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진주형 실천 과제’인 매장 내 조리장 위생청결 여부를 충족한 음식점이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3대 개선과 직접 관련된 물품 및 안심식당 표지판 제작·배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안심식당 지정은 50곳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 달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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